아동복지는 그 국가의 미래와 같습니다. 건강하고 질 좋은 교육을 받은 아이는 20~30년 후 국가경쟁력이 되기 때문입니다.
아아키우기 좋은 나라를 알아보는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.
단순히 아이 1인당 투입되는 국가예산을 볼 것인지, 아니면 국가 총 예산대비 아동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기준으로 할 것인지에 따라 순위는 달라집니다.
단순히 1인당 아동복지예산으로 아이들이 살기 좋은 나라라고 판단하기 어려운 이유는, 아동복지예산이 많아지면 다른 국방이나 장애인, 노인복지 정책이 부실해질 수 있다는 지적 때문입니다.
따라서 국가경쟁력 대비 아동복지에 얼마나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지를 기준으로, 아이키우기 좋은 국가 27개를 알아보겠습니다.

해당 순위는 OECD 통계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.
<아동복지국가 베스트 27>

아동복지정책이 가장 잘 되어 있는 나라는 역시 프랑스입니다.
'아이는 국가가 키운다'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. 프랑스는 한때 출산율기 가장 저조한 나라 중 하나였습니다.
하지만 지금은 OECD중에서도 출산율이 높은 나라로 기록됩니다.
현재의 우리나라는 양육을 할때의 아동수당과 출산에 따른 아동수당이 지급되고 있습니다.
바로 프랑스 아동정책에서 모티브되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.
프랑스는 한 해 GDP의 무려 3.7%의 예산을 아이들을 위해서 사용되는 최고의 아동복지국가입니다.
2위는 영국입니다.
영국은 몇 년전까지만 해도 프랑스 못지않은 안정적인 아동복지국가로 유명했습니다. 최근 영국의 보수당에서 아동예산을 삭감하겠다는 결정이 나기 전 까지는 그랬습니다.
그 뒤를 이어 헝가리, 스웨덴, 덴마크 등 흔히 이야기하는 유럽 복지국가들이 높은 순위에 랭크되었습니다.
그렇다면 여기서 꼭 짚고 넘어가야할 나라!! 바로 우리나라 한국이죠!!
한국은 GDP 대비 1.4%를 아동복지 예산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.
대부분의 유럽국가들보다는 한참 낮은 비율이고 이웃국가 일본 다음으로 많은 예산을 투입하려고 노력 중 입니다.

정부가 지원하는 아동복지는 그 국가의 출산율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.
1명의 아이를 성인까지 키우는데 필요한 비용과 노력은 수도권 아파트 가격 정도 된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.
그만큼 아이를 낳지 않고 결혼생활을 유지하거나, 1인가족으로 삻을 이어간다는 젊은층이 많아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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